【봉황망코리아】 김봉수 기자 = (주)환타월드에너지는 차량 중량을 이용한 신재생전기발전장치 ‘POWER7’ 신기술 발표회를 오는 4일 오전 11시 안양시 평촌 마벨리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기술 발표회는 태양광, 풍력이 90% 이상 선점하고 있는 기존 재생에너지 시장에 새로운 대체에너지가 등장하는 것을 알리는 동시에 POWER7 기술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타월드에너지는 "12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기술이 완성됐다. 지난 3년간 중국을 비롯한 인도, 베트남 등에 우리기술의 우수성, 혁신성을 전파하고 노력한 결과 중국, 일본, 인도, 홍콩, 베트남과 기술수출 및 투자계약을 갖는 성과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에너지 업계 관계자와 정부 관계자, 외국의 투자자 등이 참석 할 예정이다.
 
 
POWER7은 개당 폭 60Cm, 길이 2M, 두께 20Cm의 간단한 조립식 유닛 형태의 지중형, 지상형으로 나뉘며 전기 발생장치와 제어장치로 구성돼 있다.
주행하는 차량이 연결된 유닛의 페달을 밟고 지나가면 페달을 통해 회전력을 얻게 되며 회전력을 2차 증폭 시켜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시스템으로 승용차 1만대 통과 시 유닛 1개당 43KW/1일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설치 공사 기간이 짧고 도로상에 주행하는 차량의 감속구간(고속도로 진,출입로/버스 정차장/과속방지턱/주,정차장입구 다가구주택 주차장) 등에 조립하면 전기 생산이 가능해 날씨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24시간 지속적인 전기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환타월드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와 함께 중국, 인도, 베트남을 1차 목표로 2025년까지 전 세계에 20만개의 POWER7을 판매하고 SOC 사업 발전소를 건설해 세계 재생에너지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s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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